세종 어진동 더샵센트럴시티, 단지 내 화단에 상사화 300주 식재

 

세종시 어진동 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내 화단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세종시 어진동 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내 화단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세종시 어진동 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는 지난달 26일 입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상사화 300주를 단지 내 화단에 식재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아파트는 입주 초기부터 수국 심기를 시작으로 매년 단지 내 조경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소통이 단절된 입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세종중앙농협에서 전개하는 꽃사랑운동을 알게 돼 도담동지점을 통해 꽃나무를 분양받았다. 

유지영 입대의 회장은 “입주민들이 아름다운 조경을 배경으로 한 컷의 가족사진을 남겨 추억으로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꽃나무 가꾸기에 힘쓰겠다”며 “보다 더 아름답고 여유로운 녹색 단지를 조성하면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 증진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친환경 녹색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 단지는 올해도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세종 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친절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아이스팩 분리배출 협약에도 참여하는 등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소비문화 활성화 정책 및 친환경사업에 적극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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