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12.73%…올해 선발예정인원 1,600명

제24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 합격자는 1,76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큐넷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합격자를 공개했다. 

지난달 10일 전국 19개 지역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에서는 총 1만7,011명이 접수하고 1만3,827명이 응시했으며 1,760명(12.73%)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제23회 1차 시험에서는 1만7,277명이 접수하고 1만3,876명이 응시한 가운데 1,529명(11.0%)이 합격한 바 있다.

이번 시험에서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공동주택시설개론의 과락률은 49.10%로 회계원리(49.84%), 민법(49.77%)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시험도 예년과 같이 50대 합격자수가 8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509명, 60대 이상 257명, 30대 137명, 20대 32명, 10대 1명 순이다.

한편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1,600명으로, 2차 시험 최종합격자는 1,600명 범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시험성적을 큐넷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www.Q-Net.or.kr/site/housing)에 11일부터 60일간 게시한다. ARS(1600-0100)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 및 시험성적을 안내한다.

제24회 2차 시험은 다음 달 18일 치러진다. 접수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일이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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