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읍내2단지
입주민 정신건강 지킴이 나서

 

경기 가평읍내2단지는 최근 이틀간 인근 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들과 함께 LH 서울지역본부 주관 ‘마인드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경기 가평읍내2단지는 최근 이틀간 인근 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들과 함께 LH 서울지역본부 주관 ‘마인드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주거행복지원센터장들이 ‘마인드키퍼’로 변신한다.

경기 가평읍내2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장 전민선)는 최근 이틀간 인근 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들과 함께 LH 서울지역본부 주관 ‘마인드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보호하고 주거생활 정착 지원 및 임대주택 입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센터장들이 정신건강 위기(우울증, 치매, 조현병 등) 입주민의 상담자 역할을 함으로써 치유에 도움을 주고 치료기관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평읍내2단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니어 특화단지’로서 어르신들과의 원활한 소통 등을 통해 세심한 관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전민선 센터장은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입주민과 관련 기관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LH 마음건강 위원회’를 지난 19일 발족했다”며 “앞으로 더욱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관리주체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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