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디자인 가이드라인 조례 반영

 

평택시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이미지
평택시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이미지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해 특색 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경관조례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 지난 5월 마무리했다.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는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도시발전에 따른 공동주택의 영향력 확대에 따라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국토교통부) 외에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평택시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공동주택 건설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건축위원회 심의에서도 위원들의 의견을 가이드라인에 기초해 일관성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해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드는 데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도출 된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경관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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