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대표 만나 복구 등 조치사항 논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 관련 피해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 관련 피해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아파트 화재 피해자 대표 5명과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이 함께했다.

피해자들은 이날 아파트 화재 피해와 관련 연기 분진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 복구 문제 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오늘 의견을 준 애로사항을 토대로 남양주시, 지역구 의원실과 가능한 빨리 조치사항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경기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입주해 있는 상가 1~2층이 대부분 소실되고,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일부가 불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피과정에서 입주민과 상가 이용객 등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입주민 72세대 246명이 유독가스와 안전 문제로 귀가하지 못한 채 이재민 대피소 등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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