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연합회 정기총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 계획 의결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 9일 제6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계획하고 임채욱(왼쪽에서 네 번째) 주택임대관리협회 회장을 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 9일 제6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계획하고 임채욱(왼쪽에서 네 번째) 주택임대관리협회 회장을 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올해 제6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에 임채욱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연합회 소속 단체장 등 관계자들과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출과 오는 11월 11일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 개최 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제5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됨에 따라 제6회 행사 역시 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조만현),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이선미),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회장 임채욱)가 다시 주관하게 돼 이들 3개 단체 중 회장을 새롭게 선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연합회 소속 단체장들은 임채욱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6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합회 사무국 설치를 위한 자본금 적립과 TF 구성, 신규 회원 입회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제5회 행사를 이끌었던 조만현 연합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회장의 취임식도 간소하게 진행했다.

조만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회원들이 많이 도와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단체를 중심으로 부동산경제 및 산업분야를 이끄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부동산이라는 세 글자가 국민들에게 주는 피로감과 함께 부정적 인식이 많다”면서 “연합회를 통해 부동산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역할을 하는 인식을 심어주는 이미지 개선과 함께 부동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연합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빌딩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리츠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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