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는 지난 13일 시회 사무실에서 구글 미투를 이용해 제23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화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는 지난 13일 시회 사무실에서 구글 미투를 이용해 제23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화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시회장 최인석)는 지난 13일 시회 사무실에서 구글 미투를 이용해 제23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를 위한 화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최인석 대전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한 것을 축하하고, 사회적으로 엄중한 코로나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불가피하게 화상 연결을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충분히 소통하지 못해 아쉽지만 주택관리사 제도와 협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조기 취업 준비를 위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박춘매 운영위원의 진행 하에 지역 내 주요 위탁관리업체별 회사 소개를 마친 후 소속 회원들의 취미생활과 건강증진은 물론 교류와 친목을 다지며 소통할 수 있는 시회 소속의 어울림축구회, 요산산악회, 하우핑탁구회 순으로 회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안내했다.

이어 제22회 출신 김진덕 관리사무소장이 스스로 경험하고 느꼈던 생생한 취업 과정과 성공사례를 발표해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줬고, 이주형 운영위원이 협회와 주택관리사 업무에 대한 소개 및 준비사항과 협회 회원 가입 절차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병욱 운영위원이 나서 장기간의 관리현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관리사의 사명과 취업준비’라는 주제로 관리사무소장의 올바른 자세, 공동주택 관리의 의의와 관리책임자의 역할, 장기근속 관리사무소장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화상 오리엔테이션은 진행 여건상 제약이 따라 충분히 소통하고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하기엔 다소 아쉬움이 남았으나 마음이 바쁜 합격자들에게 더 늦기 전에 취업준비 소개와 함께, 협회와 선배 회원들에게 마음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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