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LH솔터마을2단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경비원·미화원들을 위해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김포LH솔터마을2단지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박길주)는 최근 우수사원 표창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아파트 단지 내 방역활동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던 만큼, 엘리베이터 등 공용부분 소독과 입주민 안전관리 업무 등에 노력해준 미화원과 경비원 각 1명씩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표창을 받은 경비원은 “가족 같은 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만큼 다른 직원들과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아파트 박길주 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미화원, 경비원에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바라며 올 한 해도 함께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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