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고읍휴먼시아6단지 

 

입주민들과 관리직원들이 손수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입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입주민들과 관리직원들이 손수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입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기 양주 고읍휴먼시아6단지(관리사무소장 고은숙)가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챙겨야 하는 마스크의 분실 방지를 위해 일부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목걸이 연결 줄 1,000여 개를 직접 제작,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전체 503세대 입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마스크 목걸이를 받은 입주민들은 “그동안 마스크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깜빡 잊고 마스크를 집에 놓고 쓰고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마스크 목걸이 나눔으로 이제 그러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겠다”면서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관리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 아파트 고은숙 관리사무소장은 “세대당 거주 인원수대로 마련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 세대당 마스크 목걸이 2개씩을 포장해 입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리사무소에서는 아파트 승강기 내 항균필름 부착과 손잡이 알코올 소독, 손 세정제 보관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할 때까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등을 꼭 지켜달라”고 입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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