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숲속마을주공5단지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방역에 힘쓰는 관리직원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방역에 힘쓰는 관리직원들

 

“우리 아파트 직원들이 입주민들을 위해 밤낮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모든 입주민들이 알았으면 한다.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숲속마을주공5단지(관리사무소장 강영덕)의 입주민 한경우 씨는 최근 본지에 이 같은 내용을 보내왔다. 
한경우 씨는 “올해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불안 속에서 대재앙이 사라지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몇 달간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엘리베이터 내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버튼 감염방지 패드 부착, 거리두기 및 방역 생활수칙 게시, 주기적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입주민의 마음을 보듬는 글귀와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 일상생활 속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게시하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이 고될 텐데도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형님처럼 늘 정이 넘쳐나는 경비원들과 그 더운 날씨에도 짧은 인사를 건네면 환하게 웃어주는 미화원들, 쾌적한 환경과 입주민 편의를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강영덕 소장과 관리직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영덕 소장(제1회 주택관리사)은 “오래된 아파트로서 입주민들의 민원 해결이 최우선이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일이 입주민의 사소한 말에도 귀를 기울이고 행복한 주거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노력을 알아주는 입주민들이 있어 큰 감동이고 앞으로도 이웃 간 애틋한 정이 솟아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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