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4단지

 

 

대전 유성구에서 추진한 ‘2020년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일반사업에 선정된 노은4단지아파트는 지난달 18일 입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강좌를 실시했다. <사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세제류에는 수질이나 토양을 오염시키는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 있으나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된 EM효소 주방세제는 자연과 인체에 안전한 친환경 세제다. 유용 미생물균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는 물론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명씩 조를 편성해 진행된 이날 수업에는 다양한 성별과 연령층이 참가해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강좌에서는 천연 수분크림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해 환경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이웃 가구 입주민들과도 친숙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노은3지구 4단지아파트는 2012년 6월에 입주한 7개동 624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현재 입주 후 9년차를 맞이하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사무소가 앞장서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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