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에 대해 규모별 3개 단지 선정

 

 

대전시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와 투명한 관리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계획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월 구청장 추천을 받아 9월 중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단지 규모별 3개 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10월 중 시상할 선정 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패와 인증 동판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청은 각 구청 건축과(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범관리단지 선정에서는 각종 공사·용역 등 일반관리의 투명성과 입주민 자율활동, 주민화합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대한 평가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올해 특히 코로나19 대응, 갑질 근절 등 공동주택 현안에 대한 공동체의 노력도 평가에 반영한다.
시는 올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하고, 해당 단지에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활성화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시 류택열 도시재생본부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쾌적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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