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에서의 에너지절약과 관리비 절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에너지절약 및 관리비 절감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대하고자 2016년부터 5회째 추진해오고 있다.
참가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평가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에너지 절감률이 높고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온실가스 가정진단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의 입주민 참여도가 우수한 5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대상 1개 단지는 500만원, 최우수 2개 단지에는 200만~300만원, 우수 2개 단지에는 100만~20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진대회 수상자는 2021년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토록 해 인근 단지로의 확산 및 입주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에너지절약 실천계획서 포함)는 이달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전시 서구청 6층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