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입주민 간 소통 위한 스킬전문가 행정 지원

 

대전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원활한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주체들에게 전문가의 소통 스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소통 클리닉(Clinic)’ 제도를 이달부터 시범 시행한다.
의무관리단지 중 300가구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클리닉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입주민들의 호응과 효과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고, 선착순으로 3개 단지를 선정해 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시범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소통 클리닉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면 공동주택 관리업무가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아파트 공동주택 입주자 등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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