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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주민이 아파트 승강기에 갇히기만 해도 위자료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여 아파트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갇힘 사고 등에 대한 관리주체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청주지방법원 민사5단독(판사 나경선)은 지난 4일 주택법에 의한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충북 청주시 H아파트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를 당한 김모(38·여)씨와 김씨의 자녀 3명이 이 아파트 승강기 보수점검업체 S사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입대의는 김씨에게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씨는 지난 2005년 10월경 이 아파트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4
2007.07.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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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단지 내 테니스장을 다른 운동시설로 변경한다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이는 테니스장을 고집하는 한 아파트 입주자가 다른 운동시설로의 변경을 반대하면서 비롯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12부(재판장 김용대 판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구 M아파트 입주자 J씨가 이 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청구한 테니스장 철거 및 용도변경 금지가처분과 테니스장 사용 방해금지 및 부속시설 철거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 아파트 입대의는
지역사회
마근화
호수 533
2007.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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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6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 3,300여명에 대해 차량소음피해로 인한 보상의 길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4부(재판장 변희찬 판사)는 지난달 26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약 46m 이상 떨어져 있는 6개 아파트 입주민 3,347명이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 한국토지공사(토공)와 7개 건설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지난 2002년 10월 이들 아파트 입주민 일부가 도공과 토공을 상대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이 사건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3
2007.07.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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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바닥면적에 산입되지 않은 지하공간을 입주민들의 복리시설로 활용한다면 이는 용도변경으로 증축에 해당해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확정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 S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모씨에 대해 주택법 위반으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 사건 지하공간은 건축설비시설물인 가스관, 수도, 전기, 난방배관, 기타 이와 유사한 시설 등을 설치하고 관리하기 위한 구조물로 축조된 것으로서 사용승인 당시 건축면적에는 포함됐지만 건축법 시행령 제1항 제3호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533
2007.07.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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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순천지원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민사4부(재판장 조휴옥 판사)는 지난달 27일 임대의무기간이 5년인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주공아파트의 임차인 489명이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신청한 분양전환절차중지 등 가처분에서 임차인들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임차인들이 주공을 위해 담보로 10억원을 공탁하거나 이 금액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위탁계약 체결문서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주공은 우선분양전환절차를 중지하고 중지기간에 임차인들 이외의 제3자와 분양계약을 체결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이 아파트 임차인들은 “우선분양권을 가진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3
2007.07.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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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의 조망권은 독자적 이익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A아파트 구분소유자 김모씨 등 18명이 B건설과 C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한강변 아파트의 조망권을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 환송했다.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5층짜리 18개동의 아파트가 있을 당시 한강이 보이는 뛰어난 전망을 갖고 있었으나 10개동의 19~25층짜리 D아파트가 신축돼 조망, 일조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지난 2002년 7월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패소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3
2007.07.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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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법원이 장기수선충당금(이하 장충금)으로 공사를 한 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 대해 공사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입대의 청구를 기각했다.장충금은 모든 입주자를 구성원으로 한 관리단에 귀속되므로 입대의가 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천지방법원 민사6단독(판사 이남균)은 지난달 22일 인천시 연수구 H아파트 입대의가 전 입대의 회장 G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피고 G씨는 2004년 입대의 회장 당시 입주민들의 지하주차장 출입 편의 도모 및 지하주차장 출입구 계단 콘크
지역사회
마근화
호수 552
2007.07.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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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특별3부(재판장 김수형 판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영등포구 W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권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권씨의 항소를 기각했다.자치관리를 하고 있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04년 6월 권씨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했었다. 이후 입대의는 개정된 취업규칙에 따라 권씨를 제외한 경비원 6명과 2005년 1월부터 같은 해 12월말까지로 한 근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입대의는 권씨에 대해서는 만 60세의 정년이 도래됨을 알렸고 권씨가 적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2
2007.07.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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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일부를 경리직원 출산 축의금 등 용도로 임의 사용한 것은 횡령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방법원 형사3단독(판사 남재현)은 지난 19일 충북 청주시 H아파트 입대의 회장 M씨와 총무 L씨에 대해 업무상횡령죄를 적용해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M씨와 L씨는 이 아파트 입대의 운영비 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자인바, 운영비는 입대의의 개최비용 또는 업무추진 등 그 업무수행에 필요한 경비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M씨와 L씨는 2006년 4월경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같은 해 3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2
2007.07.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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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는 하자보수청구권 외에 하자보수에 갈음한 손해배상 청구권이 없다는 대법원의 판례가 나오자 소송중인 한 아파트 입대의가 구분소유자들로부터 손해배상 청구권을 양도받아 일부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부(재판장 이경민 판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 T아파트 입대의가 사업주체 T사와 대한주택보증(주)을 상대로 제기한 하자보수금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5개동 356가구인 이 아파트의 구분소유자들은 지난 4월 25일 피고 T사에 갖는 하자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 청구권을 원고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2
2007.07.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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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약력사항 - 한양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 한국주택학회 이사 - 한국주거학회 참여이사 - 대한건축학회 POE 분과위원장 -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이사 - 한국리모델링협회 자문위원 - 주택성능등급인정기관협의회 회장 ◆ 주요 연구실적▲공동주택의 주거생활향상을 위한 설계 및 공급체계개선방안 연구 ▲국내 아파트의 거주 후 평가에 관한 연구 ▲사용자를 위한 유지관리 매뉴얼 ▲공동주택의 표준화 시공지침개발 ▲주택부품시스템에 관한 연구 ▲가변형 주택의 이론과 실무 ▲철골조 및 라멘조 공동주택의 설계표준화 개발 연구 ▲건축물의 리모델
인물포커스
마근화
호수 551
2007.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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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임해지)은 지난 12일 위탁관리업체 A사와 이 업체 대표 김모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300만원의 벌금형을 각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사는 서울시 D주상복합아파트를 수탁 운영하면서 지난 2005년 1월경 소속 근로자 한모씨가 지하주차장 천장의 형광등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높이 1.37m의 이동식 비계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요양 중 뇌실염으로 사망했다.법원은 “사업주는 중대 재해가 발생한 때에는 24시간 이내에 발생개요 및 피해상황과 조치전망 등을 지
지역사회
마근화
호수 551
2007.06.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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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민사10부(재판장 신일수 판사)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 C아파트 동별 대표자들의 직무집행을 정지하고 직무대행자로 수원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소속 조모 변호사를 선임, 월 30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 아파트 입주자 손모씨 등 7명이 주모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서 “주씨 등은 동별 대표자 지위부존재확인소송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이 아파트 동별 대표자로서의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즉 이 아파트 동대표 선거는 선거절차 및 결의방법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 무효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1
2007.06.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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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수원지방법원 민사3부(재판장 심갑보 판사)는 최근 경기도 안성시 B아파트 입주민 G(80)씨가 위층 입주민 I(39)씨를 상대로 층간소음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원고 G씨는 “지난 2003년 말경부터 위층에 사는 아이들이 낮뿐만 아니라 밤늦게까지 뛰어다녀 소음, 진동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 신경증적 장애 등을 겪어 치료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또한 “I씨에게 계속적으로 주의해달라는 요구를 했음에도 아이들을 방치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이 계속 발생해 결국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1
2007.06.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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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지부(지부장 성충호)가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취소하라’며 5,900여명의 명의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종부세 부과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민중기 판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T아파트 소유자이자 변호사인 전모씨가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종부세 110만여 원 및 농어촌특별세 22만여 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 종부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종부세는 단순히 지방세법이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1
2007.06.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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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J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 아파트 관리직원 20명을 상대로 낸 업무집행정지 및 업무대행자선임 등 가처분 신청에서 입대의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입대의가 적법하게 구성된 이후에 후임 동별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은 비법인 사단으로서의 입대의가 동일성을 잃지 않은 채 그대로 존속되면서 단순히 구성원을 변경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동별 대표자의 선출절차가 위법해 효력이 없다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1
2007.06.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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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이 휴게시간에 자유롭지 못하다면 이는 근로시간에 산입해야 한다는 판결이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파기환송 이후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최저임금 감액적용과 관련해 아파트에서 휴게시간을 늘리고 근로시간을 줄여 관리비 상승을 최소화하려는 가운데 명확한 휴게시간의 제공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법원 민사3부(재판장 박종훈 판사)는 지난 15일 부산시 H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유모씨 등 5명이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에서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1
2007.06.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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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일반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인근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신축에 따른 일조권 침해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부(재판장 유승정 판사)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H아파트의 입주민 500여명이 인근에 35층짜리 L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는 공동건축주들 330명과 시공사 L사를 상대로 낸 건축공사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H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2002년 12월말 ‘인근 일반상업지역에 있던 12층짜리 아파트를 철거하고 신축중인 L주
공동체
마근화
호수 550
2007.06.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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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민사5부(재판장 김재영 판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M아파트 입주자 S씨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상대로 낸 동대표 부적격결의무효 및 동대표 확인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S씨는 지난해 12월 선거관리위원회에 입주자의 과반수 서면동의를 받아 후보등록을 신청했으나 관리규약의 제18조 제1항 제7호에 따른 결격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동대표 당선자에서 제외됐다.이 아파트 관리규약 제18조(동대표의 결격사유 등) 제1항 제7호에는 당해 공동주택 관리업무와 관련 물의를 일으켜 입주자 등으로부터 불신임을
지역사회
마근화
호수 550
2007.06.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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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공식행사가 아닌 2차 회식에서 경비원이 사망했다면 이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전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이승훈 판사)는 최근 충남 공주시 G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S씨가 회식을 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과 관련, 유족인 N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보상 및 장의비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판결문에 따르면 망인 S씨는 지난해 6월 이 아파트 부녀회원들 및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인근 호프집에서 2차로 술을 마시던 중 자정쯤 호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50
2007.06.20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