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72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학] 할아버지도 참
夏 林/안 병 석 귀요미 유치원이 여름방학이라서오랜만에 찾아온갈래머리 여섯 살 외손녀와속닥속닥 귀엣말을 속닥거린다-(속닥속닥) 할아버지가 궁금한 게 있는데-(속닥속닥) 궁금한 거?-응, 궁금한 거,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이 누군지아무리 생각해도 모...
안병석  2016-08-21
[문학] >>새참에 관한 단상 (3) 새참과 일꾼들
24절기의 9번째인 망종 전후는 농사철 중에 가장 바쁜 시기다. 농경중심 사회였던 우리의 조상님들은 망종을 가장 상서롭고 좋은 날로 생각하여 조상님의 산소에 잔디를 입히기도 하였다고 한다. 순국선열, 호국보훈의 현충일이 제정되던 해에 6월 6일이 망종...
윤용수  2016-08-03
[문학] >>중부문화유산 답사기 (1) 조상의 얼
◈삼년산성사적 제235호로 지정돼 있으며 대전, 청주, 상주, 영동으로 연결되는 요지인 오정산烏頂山(325m)에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에 축성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완성해 붙어진 이름이라 한다. 신라가 서북지방으로 세력을...
박영수  2016-08-03
[문학] 여름 방학
이 석 락 매미 소리 듣고 방학을 시작하고매미 소리 심하면 방학을 끝내던국민학교쪹는 중학교보다 방학이 짧았고중학교는 대학교보다 방학이 짧았다장학금도 국비지원도 거의 없던 1960년대대학생은 방학 동안 등록금을 벌어야 하니방학이 길어도 괜찮...
이석락  2016-08-03
[문학] >>새참에 관한 단상 (2)
새참과 농가월령가
조선 헌종 때 정학유가 지었다는 월령체(月令體)의 장편가사 농가월령가는 1,024구로 농경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24절기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 절기마다 다가오는 세시풍속과 절기마다 해야 할 일들이 땀과 애환으로 승화되어 있는 작품이다. 정학...
윤용수  2016-07-27
[문학] >>강진-김영랑 시인 생가 (13)
‘오 매 단풍 들것네’
안채 옆으로는 장광도 그냥 있다. 그 옆에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한 구절을 새겨 놓은 시비가 있고 이곳이 ‘오 매 단풍 들것네’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는 설명도 붙어 있다. 오 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박영수  2016-07-29
[문학] 말言들의 고향
박 영 수 열차를 타고여행을 떠난다계륵을 씹으며후루룩, 후루룩막국수 말아 먹으며푸른 열차를 타고어느 역에서 내릴지조차가늠하지 못하면서가고 있었다. 그들은언제나소년이었다
박영수  2016-07-27
[문학] >>새참에 관한 단상 (1)
새참과 휴식
새참이란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에 먹는 음식이다.곁두리, 샛요기, 중참이라고도 하는 새참은 농경사회 때는 필수이며, 지금도 논밭에서 일을 할 때는 필수적으로 지급이 된다.옛날에는 국수와 막걸리가 대세를 이루었고, 지금은 빵과 음료수나 우유 등이 ...
윤용수  2016-07-20
[문학] >>강진-김영랑 시인 생가 (12)
서정의 진수, 김영랑
김영랑의 시는 ‘시문학’에 주로 발표한 ‘내 마음 아실이’나 ‘돌담에 속삭이는 햇빛’과 같이 민요나 가사의 음보를 계승한 순수 서정시의 계열이 있고 ‘춘향’과 같은 사회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혼과 그 신장을 위한 기개 등을 노래한 계열이 있다.영...
박영수  2016-07-20
[문학] 잠자리
송 연 배 귀 선잠자리가 돌아왔다한 해를 지나따가운 햇살을 조우한다두 눈 살며시 떠보았다윙 윙하늘엔 온통 짝 찾은 잠자리떼의 유영손가락사이로 푸른 하늘이 들어왔다이 즈음이었을 것이다그가 먼 길 나선 것이어디로 갔을까태풍의 바람 속을 걸어갔을까한여름 소...
송연 배귀선  2016-07-20
[문학] >>향기와 냄새 (6)
향기 품은 냄새
홀로 있으려고 노력하는 시기를 인생의 자궁기라고 한단다. 어머니의 자궁 냄새 때문에 오늘도 우리는 ‘어머니’라는 말만 나오면 눈물이 글썽거리는지도 모르겠다.지금 참외냄새, 수박냄새, 포도냄새, 딸기냄새가 진동을 한다.지금 고향에는 삶은 옥수수냄새, 삶...
윤용수  2016-07-13
[문학] >>강진-김영랑 시인 생가 (11)
모란이 피기까지는…
남도 사투리에 토속적 정취를 리듬감 넘치는 서정과 풍류로 노래한‘모란꽃’의 시인 김영랑. 북에는 소월이요 남에는 영랑이라 부르듯 그는 한국 전통시의 맥락을 이은 불후의 서정시인이다.영랑은 1920년대 후반부터 파도처럼 밀려오는 카프CAPE문학 모더니즘...
박영수  2016-07-13
[문학] 가고 흐르고
김 정 서“오늘은유월의 맨 꽁지날이네예내일은 칠월 허는 날이고칠월 헐고 나믄 금방 가것지예더버서 땀을 한말쯤 빼고나면 팔월 올끼고어매 팔월은 더 덥을 낀데예”“더불 때가 존겨구월와봐 설렁한 바람 불기 시작하믄금방 해 저문다카이”정육점에서 내외가 잘나내...
김정서  2016-07-13
[문학] >>향기와 냄새 (5)
향기 품은 냄새
냄새는 향기를 포함하여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의 합집합이라고 한다.어떠한 일을 알아차릴 수 있는 낌새나 어떤 일이 일어날 조짐, 음모나 비리 등 수상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냄새라고도 하지만, 직접적인 코를 통하지 않기에 여기서는 제외다...
윤용수  2016-07-06
[문학] 우리가 꿈꾸는 세상
김 종 헌 야간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시간의 구둣발 소리가 닳아 있다쌓인 피로를 어깨에 얹은 채 귀가한 밤에는깊은 잠 꿈속에서 찾아가는 세상이 있으니우리 근로자가 꿈꾸는 세상 아침에 눈을 뜨면직장에 가서 일할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금요일보다 월요일이 더 ...
김종천  2016-07-06
[문학] >>향기와 냄새 (4) 향기의 소고(小考)
양봉업자가 꽃을 찾아 이삿짐을 챙기는 계절만이 향기의 계절이겠는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사시사철 향기가 끊이질 않는다. 화려한 꽃이 없어도 솔잎의 향기며, 댓잎의 향기는 사시사철 푸른 향기다. 작렬하는 태양과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풀 ...
윤용수  2016-06-29
[문학] >>강진-다산 정약용 유적지 (9)
철철 넘처 흐르는 육신의 정
우리는 흔히 다산 정약용 선생하면 대학자요 실학의 태두 등 다양한 저술과 많은 학술을 연구한 유학자로만 보는 경향이 있지만 그도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한 지아비로서의 애틋한 사랑이 왜 없었겠는가? 생각해보면 머나먼 곳으로 귀양을 와서 보고 싶어도 볼 ...
박영수  2016-06-29
[문학] 외로움
배 영 모고독은한가한 소리부귀다남(富貴多男) 시절,배곯는 거 다음으로 섧은 기위롭은쪹 거라 했다외솔!활엽수림 속꼭지에 몇 개의 바늘잎 달고하늘을 향해위로 위로만외줄기로 뻗어 있는저 절규 같은고립무원쪹‘외로운’의 방언
배영모  2016-06-29
[문학] >>향기와 냄새 (3) 대학 축제의 향기
1만2천 한마인, 개교 70주년 경남대학교 대동제의 종야제는 싸이가 장식한다.젊음이 좋다. 청춘이 아름답다. 젊은 청춘의 열기가 향기로 내뿜는 밤이다. 전야제에는 산이와 벤이 오고, 뒷날에는 먼데이키즈와 피타입이 다녀갔다.오늘은 종야제로 밤이지만 태양...
윤용수  2016-06-22
[문학] >>강진-다산 정약용 유적지 (8)
아버지 정약용의 절절한 가족사랑
이 시 속에는 ‘시경’에 나오는 시와 비슷한 구절들이 많이 들어 있다. 그 중에서도 ‘아가위꽃’이란 시는 정약용의 시와 아주 비슷하다. ‘아가위꽃’은 옛날에 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잔치하면서 부르던 노래였다. 그 가운데 몇 구절을 보면 다음과 같다.아...
박영수  2016-06-22
여백
한국아파트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2-727)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222-8 코오롱빌란트2차 705호 (주)한국아파트신문
대표전화 : (02)884-5445  |  팩스 : (02)884-5995  |  등록번호 : 공보 다 04289  |  발행인 : 황용순  |  편집인 : 이경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경석
Copyright © 2002~2017 (주)한국아파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