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화재 대피 안내 서비스 제공
강원 동해시는 노후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 접수를 12월 9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119화재대피안심콜은 화재 신고가 접수될 경우 119 상황실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대피 안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은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거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화재 피난약자 및 보호자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인섭 동해시 안전과장은 “대피 능력이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