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광양마동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미임)가 12일 아파트 정문 앞에서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김 소장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출근하는 입주민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샌드위치와 김밥을 제공했다. 김 소장은 “LH의 커뮤니티 지원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를 진행했는데 수능을 하루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쌀쌀한 아침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아침을 받아 든든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