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초의 최후 詩가 있는 풍경 2016-06-08 김종각 김 종 각 쉬임 없는 풀무질에호흡이 가빠지며새빨간 불빛은최고조에 오른다타 들어 가는 야윈 몸은더 이상 부지 할 수 없어인간으로부터 패 대기 쳐지고뜨거운 가슴은억센 구두발에찌그러 문드러지며한을 품은 채허연 망또 두르고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