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은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 참석해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및 향후 방안을 위한 민간단체장 간담회에서 이 협회장은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장수명화와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 준수는 탄소배출 저감과 탄소중립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탄소중립은 인간이 지구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필수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실현은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한만정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대표,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관리㈜와 대전 유성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