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미 협회장(왼쪽 두번째)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일터안전 천만 명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선미 협회장(왼쪽 두번째)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일터안전 천만 명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여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이선미)가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일터안전 천만 명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대주관, 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시민연대, 안전보건언론사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일터안전 천만 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협회장은 “현장에 있는 전국 30만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회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서명운동이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약들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시행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됐으며 2023년 12월 이전에 1000만 명 서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 산업재해자 수는 10만8000여 명,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2000여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본부를 만들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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