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울산시 중구청(구청장 조용수)은 12월 한 달 동안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해 집중단속을 펴기로 했다.
중구청은 12월 한 달 동안 공무원, 기동수거반, 환경미화원, 대행업체, 주민 등 합동으로 인력을 동원해 단독주택의 생활주변과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07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생활쓰레기 ▲음식물·재활용 등을 종량제봉투에 혼합배출 ▲폐가구·가전제품·소파 등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납기 경과분 포함 음식물 용기 미사용 및 납부필증 미부착 등이다.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반은 ▲제1권역의 다운지휘소는 다운·태화동 지역을 ▲제2권역의 반구지휘소는 학성·반구1·반구2동 지역을 ▲제3권역의 옥교·우정지휘소는 옥교·북정·우정·성남동 지역을 ▲제4권역의 복산·병영지휘소는 병영1·병영2·약사·복산1·복산2 지역을 분담해서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키로 했다.
한편 중구청은 50세대 이상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사전에 통보하고 무단투기자 적발 시 엄중하게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지난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86회 전국체전 이후 기초질서와 청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난 11월부터 변경 시행된 중구 관내 청소 체계의 조기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협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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