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진방안 심포지엄 개최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지난달 3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체험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증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후 2시에 류해운 소방본부장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학교관계자, 관련대학 교수, 대형화재 취약대상 지역의 방화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는 울산소방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현재와 미래의 안전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의 재난예방, 대응 및 수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증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보를 교류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발표와 토의 및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사)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는 서울 시민안전체험관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안전교육 실시 전·후 안전지식 정답률과 만족도를 분석해 체험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서울 제2시민안전체험관 기획단장인 서울 용산소방서 박승화 구조진압과장은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시민안전 체험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주)KCEI(시뮬레이터 영상전문업체) 기재석 연구소장은 ‘효과적인 안전체험 가상현실의 적용’에서 다양한 외국 사례를 소개하면서 VR을 이용한 지휘훈련 시뮬레이터 등의 운용방안에 대해 소개했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방재 안전연구소 이호성 공학박사는 ‘실제 화재 체험을 통한 실전 진압훈련 사례’를 설명했다.
김석택 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실장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체험교육사례를 소개하고 울산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자(초등학생)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소방안전 체험교육의 전문화 및 차별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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