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모인 참석자들 저녁 늦게까지 열띤 회의

 

 

대주관, 2020 임원워크숍 및 이사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지난 14일 ‘2020년 임원워크숍 및 제130차(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신년행보에 나섰다.
대전 유성에서 열린 이날 임원워크숍엔 황장전 회장과 박병남 사무총장, 16개 시도회장 및 이사, 감사를 비롯해 추병직 고문, 본지 황용순 발행인, 하성규 한국주택관리연구원장, 김원행 주택안전기술원장, 이춘섭 공제사업단장 등 50여 명의 임직원과 산하단체장이 참석했다. <사진>
황장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선발예정인원제를 시행하는 역사적인 해로서 주택관리사보 시험의 적정한 선발인원을 조절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외에도 경비업역 강화와 기계설비법의 시행을 앞두고 관리현장에 혼란과 애로가 발생할 수 있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모든 일은 생각한 대로 펼쳐지는 만큼 2020년에도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흔들림 없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성규 주택관리연구원장은 “한국주택학회에 연구용역을 맡겨 올해 처음 실시되는 주택관리사보 선발예정인원제의 적정인원을 산출하고 있다”며 “정책 추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두 축이 언론과 학계인 만큼 이 두 분야에서의 학술연구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워크숍 주제별 발표 및 논의에서는 윤권일 정책기획국장, 임한수 권익법제국장, 이기남 교육정보국장, 홍준식 공제사업본부장, 주택관리연구원 최타관 기획조정실장이 차례로 나서 각 국 및 분야별 주요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채희범 부회장(인천시회장)이 ‘제30주년 주택관리사의날 기념식 계획안’을, 김흥수 부회장(충남도회장)이 기념책자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30년사’ 발간계획을 소개했으며, 하원선 이사(서울시회장)가 ‘국회의원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와 협회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가장 먼 지역인 제주도회 양정아 회장을 비롯해,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참석자들은 이날 늦게까지 이어진 이사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전체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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