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5개 분야


 

서울시가 녹색기술 개발, 골목길 환경미화활동 등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2020년 서울시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 24회를 맞은 환경상은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총 5개 분야로, 대상 1명과 분야별 최우수상 1명(5명), 우수상 15명을 선정해 총 21명(단체)에게 시상한다.
추천 및 응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옥외조경 시공·설계, 푸른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민과 단체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분야의 경우 친환경 녹색기술 개발·확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을 위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 단체, 기업이면 추천 가능하다. 
푸른마을 분야는 시 전역 어느 곳이든 시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을단위로 담장 및 벽면 녹화, 골목길 녹화, 꽃밭 조성, 우수 조경관리(공동주택, 일반주택 골목길 등) 등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경생태 분야는 조경산업기사 자격증 이상을 소지하고 실제 설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의 작품으로 서울시 내 설계·시공 완료한 옥외조경시설(일반건축물, 공동주택, 옥외조경 등)이면 작품규모와 용도에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추천·응모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베스트빌 현대아파트가 에너지절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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