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에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이번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평가항목은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전기 감축률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추진 성과는 오는 11월에 최종 평가할 예정이며, 우수아파트로 대상 1개소, 최우수 1개소, 우수 4개소, 장려 5개소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상장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총 5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환경과(042-288-3524)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42-288-5919)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진대회에 33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해 총 1,395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기 및 도시가스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1,850톤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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