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도장·방수·하자보수 전문 기술업체 선재기업(주)(대표 김소중)은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0년도 4A시스템 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60개 관련 업체 및 시공협약사 100여 명이 참석해 선재기업의 특허기술인 4A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4A시스템인 아파트 외벽균열보수 공법 ‘에코크랙실’을 비롯해 전문건설협회 기술대상을 수상한 ‘슈퍼마이크로 섬유강화 우레탄·에폭시’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4A시스템은 지난해 선재기업이 개발한 통합 보수기술로서 공법·장비 향상을 통해 공사품질을 높이고 공정 개선으로 공사비용은 절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내년부터 실시하는 페인트 방진막 기술 6종(평슬래브식, 박공식, 고층용, 로프작업자 추락방지 안전네트 등), 방진막 구조를 가진 무인도장 기술, 창틀 실리콘 뜯지 않고 보수하는 공법, 콘크리트 반영구 보호기술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선재기업이 현재까지 발표한 4A시스템 주요 기술은 총 14가지로 ▲에코크랙실(신장률 576%) ▲페인트 방진막 특허 5종 ▲방진막 구조를 가진 무인도장 장치 ▲SRU 우레탄 ▲SRE 에폭시 ▲지하주차장 바닥균열 보수공법 ▲브레시블 시트 이용한 복합방수공법 ▲줄눈 이용한 타일·대리석 방수공법 ▲창틀 실리콘 뜯지 않는 공법 ▲지하주차장 누수경로 확인 및 방수공법 ▲보도블록 침하 방지 보수공법 ▲콘크리트 반영구 보호기술 ▲아스팔트 도로 포트홀용 긴급보수공법 ▲발코니 세탁실 하수관 동파방지장치다.
김소중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건축 전반의 보수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4A시스템의 기술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세미나”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아파트 장수명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 및 상용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재기업 김소중 대표는 4A시스템 개발자로서 지난 15년간 인천지역 시공업체 제이투이앤씨에서 수많은 재도장 공사 및 방수공사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제 기술 전시회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공동주택 도장, 방수, 하자보수 기술 개발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