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선발…중장년층 취업난 해소 나서

 

우리관리(대표이사 노병용)는 제22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관리사무소장 공개채용 16기 전형을 실시, 지난달 20일 최종합격자 81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공채15기 최종 선발인원 66명보다 15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관리 관계자는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공채 선발인원을 예년보다 늘렸다”면서 “또한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이들을 폭넓게 채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공채 합격자는 남성 58%, 여성 42%로 비슷했으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46세다. 최고령 합격자의 연령은 60세, 최연소 합격자는 27세다. 합격자 중 동종업계와 무관한 타 직종 종사자 비율은 58%로, 동종업계 경력자(42%)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우리관리는 이번 소장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류전형을 실시해 총 790건을 접수받아 이후 서류심사 합격자 155명을 대상으로 임원 면접,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통해 공채 16기 예비 소장 8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한 예비소장들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사업장에 소장 또는 중간관리자로 배치하거나 본사에서 공동주택 관리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관리는 본사 전문 인력을 통한 교육시스템을 가동해 초보 소장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게 된다.
한편 우리관리는 ‘투명한 관리는 깨끗한 인사에서 시작한다’는 사명감 아래 지난 2002년 소장 정기 공개채용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중장년층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공채 16기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81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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