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대상 오는 14일까지 신청 접수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공동주택에서의 분쟁을 예방하고 행정처분을 최소화해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맞춤형 교실’에 대한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입주민 등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관련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소규모 단지는 2~3개 단지가 통합해 신청 가능하며,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은 대전 중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 건축과로 방문 또는 팩스(042-606-7927)로 제출하면 되고,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 중구 건축과(042-606-6781~5)로 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운영하며, 올해는 지난해에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교육을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실제 분쟁사례 중심의 교육과 이에 따른 참여자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교육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대전 중구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맞춤형 교실’은 최근  3년 동안 모두 23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470명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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