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검토,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강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서구청에서 관내 아파트 단지 입대의 회장과 동대표를 대상으로 ‘2020년 입대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입대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법정 교육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인석 대전시회장이 강사로 나서 장기수선계획의 수립과 검토 및 조정, 징수 및 집행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이어 목원대 건축학부 이상희 교수의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에 이어 구청의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 후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를 함께 진행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보호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대전 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안으로 대두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 교육에 앞서 입대의 구성원 중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했거나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은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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