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도항2주공아파트

 

경남 함안군 도항2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창규)는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는 ‘행복한 밥상’을 2011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열여덟 번째 운영하고 있다. <사진>
2020 동계 ‘행복한 밥상’은 겨울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방학이 끝나는 오는 2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18일간 운영한다. 방학기간 동안 단지 내 맞벌이 부부의 자녀 등 불가피하게 불균형한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또래 집단의 어울림으로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참가 아동의 방학 중 알찬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위해 함안군 자원봉사센터 전문강사인 정현경 교육팀장이 식사 전 1시간 동안 창의력 개발과 자기표현력 향상을 위해 냅킨아트를 활용한 에코백, 원목 연필꽂이,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과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진행해 참가 아동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행복한 밥상’은 단지 내 부녀회원 2명이 계획한 식단표에 의해 매일 메뉴를 달리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정과 똑같이 안전하게 조리해 간식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2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 아파트 김창규 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다양한 활동 등으로 또래들과 어울림으로써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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