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선출을 위한 2020년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500가구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입대의 선거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단지로, 회장과 감사 선거의 온라인 투표 비용에 대해 단지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7개 단지 정도를 신청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 주택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이 미달되는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에 대한 절차 및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홈페이지(www.kvot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서비스 비용 지원으로 아파트의 비용 절감과 더불어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선거문화를 정착하고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