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전남 화순 산이고운아파트에 화순군 1호 다함께 돌봄센터인 ‘아이 행복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지난달 24일 개최한 개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의 아동이 우선 입소 대상이다.
2019년 현재 화순군 관내 초등학생 재학생은 16개교 2,878명으로, 이 중 약 82%(4개교 2,376명)가 화순읍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개소한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화순 산이고운아파트 측이 주민 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해 가능했다. 군은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누구에게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고 기존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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