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화성파크드림아파트 등 3개 단지 대상

경기 파주시는 사용검사를 앞둔 운정신도시 화성파크드림 1,047가구, 문산읍 선유리 동문굿모닝힐 409가구 등 총 1,456가구와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 우미린 846가구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진행한다.
품질검수제도는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사전에 품질을 점검함으로써 주택의 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로 2018년 기존 3단계별 점검에서 2019년에는 ‘골조공사 중’ 점검이 추가돼 4단계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1차 ‘골조공사 중’과 3차 ‘사용검사 전’은 경기도에서, 2차 ‘골조완료 후’와 4차 ‘사후점검’은 파주시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에도 안전사고 예방 및 가구 내 하자 예방 등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자 자체 검수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아파트 품질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골조공사 중’ 품질검수 시 건설근로자의 안전관리분야 중점 점검과 라돈 관련 입주 전 실내 공기질 측정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검사 전’ 품질검수 과정에선 입주예정자들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 품질검수 전문위원들과 의견을 교류하며 사용검사 전까지 조치를 완료해 입주예정자의 만족도 100%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파주시 김영수 주택과장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통해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시공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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