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공동주택 지은 주택관리사 화제…20년 경력 고스란히 담아

서울 김재완 기자l승인2020.01.15 15:26:43l11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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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성 주택관리사(주택관리사 5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영등포지부장 역임)가 20여 년간의 관리사무소장 경험을 살려 친환경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을 강서구 화곡동에 직접 지어 분양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이 주택에는 미세먼지는 물론 공기정화 기능을 탑재한 최신형 승강기를 배치했고, 가구 내 창문에는 방충망 대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방진망을 부착할 정도로 친환경 자재를 많이 사용했다.
관리현장에서 겪은 층간소음의 문제도 소음방지재를 이중 시공해 소음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이해성 주택관리사는 “건축에 무지한 상태로 건축을 시작하려니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며 적응해 나갔던 초보 소장시절을 생각하면서 낮에는 현장에 파묻히고 밤에는 건축기사 공부를 하며 적응해 나갔고, 지난달 20일 건축기사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매일 숨 쉬는 공기가 혼탁해지는 것이 결국 우리 건강을 해치는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해 피곤한 직장생활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쉬는 주거지만큼은 그런 불안을 해소해 보자는 초보 건축인의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건축물의 3대 요소 구조, 기능, 미관에 나아가 수지타산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며 “계속되는 2탄 파크트라움(가칭), 3탄 파크랜드빌(가칭)로 이어지는 건축도 인간만을 생각하는 녹색건축으로서 공원에 인접한 건축물을 지속 건축해 나갈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서울 김재완 기자  j1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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