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업재해예방 대주관 안전사업 전국 권역 해단식

 

▲ 집중해단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2010년에 서비스분야 안전이라는 불모지를 개척해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하며 역대 최대의 사업수주와 그에 대한 우수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현장에서도 안전과 보건업무에 대해 보다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분야 산업재해가 감소하는 성과를 갖게 됐다.
대주관의 안전분야 사업인 기초안전지원, 집중기술지원, 소규모 석면해체·제거작업현장 모니터링 지원사업 해단식이 전국 권역에서 열린 가운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주관 관계자 및 수행요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성과들을 되짚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올해 사업수행의 각오를 다지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기초안전·집중기술·석면현장 모니터링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산업재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대주관의 대표적 안전사업으로 2010년부터 안전 분야의 현장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의 주역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주택관리사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기초안전·집중기술지원사업 올해도 100% 성과 달성 목표

서비스업 기초안전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서비스업 현장의 재해다발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한 기초 안전점검 수행을 통해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서비스업 7대 업종별(건물 등의 종합관리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교육 서비스업,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사업서비스업) 안전보건 자료 제공 등으로 재해예방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 대구
▲ 부산
▲ 서울 중부
▲ 대전

기초안전지원사업 해단식은 지난달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12월 24일), 서울·중부(12월 27일), 대전(12월 31일)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수행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초안전지원사업 대구권역은 대주관 김학엽 대구시회장 및 수행요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안전 사업결과 및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사업종료에 대한 따른 피드백을 통해 올해 기초안전지원사업 진행에 대한 핵심사항을 논의했다.
부산권역은 대주관 김홍환 부산시회장과 수행요원 25명이 참석해 수행요원 활동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원사업의 보완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가장 많은 인원의 수행요원이 참석한 서울·중부권역은 대주관 정책기획국 윤권일 국장 및 안전보건팀 담당자, 수행요원 등 약 51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서울권역 신이숙 수행요원과 중부권역 강윤선 수행요원의 사례 및 소감발표를 통해 수행요원의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대주관 윤권일 정책기획국장은 “수행요원들은 사업장의 안전 길잡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수행요원들이 올해도 100% 성과 달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전권역은 대주관 최인석 대전시회장 등 수행요원 13명이 참석해 수행실적을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대안을 공유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집중기술지원사업은 지난 8일 대주관 박병남 사무총장, 윤권일 정책기획국장 및 지역별 국장과 수행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개선사례 사업장에 대한 시상과 성과보고, 올해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집중기술지원 사업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및 재해다발 시설물·설비 등에 대한 집중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해 서비스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개선사례 사업장은 10개소로 ▲서울권역 민주실업(주) 빅마트 금천점, 우지산업(주) 우덕빌딩 ▲중부권역 인덕원 삼호아파트, 동양덱스빌아파트, 원당 e편한세상 ▲부산권역 벽산유토피아아파트 ▲광주권역 장신휴먼시아2단지 ▲대구권역 도량휴먼시아4단지 ▲대전권역 이지더원1단지, 한가람아파트가 선정됐다.     
기초 및 집중사업 등 권역별 해단식에 참석한 수행요원들은 “‘서비스업 재해 예방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수칙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올해 사업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해단식에 참석한 대주관 박병남 사무총장은 “지난해 대주관의 안전사업이 1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안전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전환점을 맞이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등 서비스 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석면 해체·제거 작업 현장 모니터링 지원사업 
현장 근로자 및 국민 안전 보건 위해 최선 다할 것

소규모 석면 해체·제거 작업 현장 모니터링 지원사업은 석면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주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 수행요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석면 해체 및 제거방법을 진행 단계별로 모니터링하고 교육지원과 기술자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해단식에서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석면현장 모니터링 지원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석면작업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최우수 사업장에 ㈜미래환경산업(대표 김성모) ▲우수상에 ㈜에스제이티(대표 강은숙)와 ㈜에이스산업(대표 이기준)이 선정돼 우수업체에 대한 표창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니터링 요원들은 사업소감 및 의견발표를 통해 “앞으로도 석면의 위험성을 알리고 석면현장에 대한 기술지도 및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 지역 주민, 더 나아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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