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2년차 맞아 아파트 공사현장 관리까지 범위 확대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관리 사전 컨설팅은 신규 준공단지를 중심으로 입주 초기 빈번히 발생하는 관리 공백이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단지별 맞춤 진단 서비스다.
시는 사전 컨설팅 2년차를 맞아 아파트 단지 내 유지보수 공사의 현장 안전관리까지 그 범위를 확대키로 했으며, 올해 테마를 관리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정하고 기존 입주단지의 관리비 집행내역을 검토하고 회계 관련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또 새롭게 추진하는 공사안전 컨설팅에서는 추락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장 공사 실시 단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위원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자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 사전 컨설팅 관내 24개 단지, 공사안전 컨설팅 21개 단지 등 총 45개 아파트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올해 신규 준공단지나 추가로 공사계획이 잡힌 단지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통해 하반기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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