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회, 2019년 하반기 직무교육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시회장 김홍환)는 지난달 26일 범일동 KT범일타워 대강당에서 소속 회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 관련 법 사례 및 공동주택 수변전설비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수변전설비 관리, 정전, 복전 관리의 내용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영기 부장이 진행하고, 공동주택 관리 관련 법 사례에서 관리주체와 관리비, 손해배상, 체납관리비, 행정 과태료 사건, 불복절차 등의 내용으로 법무법인 로고스 권형필 변호사가 진행했다. 
권형필 변호사는 “관리사무소장이 관리비와 관련해 적절한 시효중단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며 “시효중단을 위해 소 제기 등 청구, 압류 또는 가압류, 채무승인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소멸시효기간이 임박한 경우 소멸시효 중단을 위해 법률적 조치를 하도록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mesotoo@naver.com/부산 고재용 기자

충북 청주시 공동주택 관리 우수단지 표창식 및 직무교육

 충북 청주시는 지난달 27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 우수단지’ 표창식과 관내 주택관리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관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우수단지 표창은 2개 그룹(150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으로 나눠 공동주택 관리 4개 분야(일반관리, 시설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에 대해 심사해 선정했다.
최우수 관리 아파트는 가로수마을 호반베르디움, 사천푸르지오아파트, 우수관리 아파트로는 북문로 한신휴플러스, 금호어울림아파트가 선정됐으며, 상장 및 상패 수여와 청주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우수단지 표창과 더불어 청주시 관내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 이번 교육은 청주시청 우기성 주무관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 ▲최근 질의회신 사례 ▲공동체 활성화 통한 소통, 화합 방안 ▲공동주택 관리 관련 추진사업 안내 등 실무에 필요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전문지식을 높이고, 공동주택 운영에 대한 능력 배양으로 직무 역량을 향상함으로써 갈등 없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토록 했다. 
특히 공동주택 관련 입주민 민원 발생 시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실태조사 및 감사에 따른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보다 철저하게 관련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리주체와 입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cjh3767@daum.net/충북 최중호 기자

 

인천 서구 입대의 운영・윤리교육 및 소방안전・방범교육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24일 관내 의무관리대상 182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600여 명의 입대의 구성원 및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 시간에는 입대의 구성원을 상대로 아파트 운영에 있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관계법령 해설 및 아파트 내 실제 발생 민원사항에 대한 질의회신 또는 판례 해석 등을 통한 교육과 함께 장기수선계획 및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지침 등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시간에는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가 숙지해야 할 소방 관련 법규, 소화기구 및 소화설비 등에 대한 교육, 공동주택 내 범죄 유형 및 범죄대응요령 교육, 돌발 범죄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의 아파트 관리에 관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매년 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리 법정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인천 서구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차원으로 매년 교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향후 더욱 알찬 교육 진행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공동주택 내 범죄 및 화재에 대한 예방능력 향상과 서구 주민의 주거환경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파트 입대의의 자치관리 능력 배양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kcho-517@hanmail.net
인천 조증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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