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직원, 생명 살리는 ‘하트세이버’ 인정받다

제주 하귀휴먼시아1단지 제주 박원흡 기자l승인2020.01.08 14:04:57l11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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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귀휴먼시아1단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이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해 생명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아파트 직원 정민승 씨와 입주민 이소영 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
앞서 지난달 14일 오전 3시경 아파트 내에서 수면 중이던 입주민 전문영 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호흡을 멈춰 아내 이소영 씨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소방서는 119구급대와 구급차 출동지령을 내린 후 아내 이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지시하는 한편,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아파트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현장으로 가져가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전화를 받은 관리직원은 정민승 씨. 정씨는 신속히 자동심장충격기를 현장에 가져가 2회 실시했으며, 이후 외도119구급대가 도착해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침착하고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한 정씨와 이씨 등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특히 구급수혜자인 입주민 전씨가 함께 참석해 생명을 구해준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제주 박원흡 기자  parkwon22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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