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경기도회 수원지부 ‘참사랑봉사단’에 기증품 전달
기증받은 쌀 등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
공동주택 관리용품 전문업체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력업체인 ㈜자재피아(대표이사 공부식)는 지난달 18일 본사에서 대주관 경기도회 수원지부 소속 참사랑봉사단(단장 정병진)과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자재피아 공부식 대표, 박종찬 본부장, 참사랑봉사단 박재영 총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최영권 수원지부장이 참석했다.
자재피아 공부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쓰는 참사랑봉사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쌀(10kg) 30포대, 전지작업용 전동 톱 등 공기구를 기부하게 됐다”며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품들을 판매하는 업체로서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판매한 제품에 대한 무한책임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일하다 보니 전국의 수많은 공동주택 관리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는 주택관리사 봉사단체에 마음을 보탬으로써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참사랑봉사단 박재영 총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자 늘 고민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주는 자재피아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참사랑봉사단은 이날 기부받은 쌀 30포대와 대주관 경기도회(도회장 이선미)가 별도 기부한 쌀(10㎏) 5포대를 지난달 28일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선미 경기도회장은 “주택관리사들이 재능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서고 협력업체도 물심양면 지원해주니 큰 보탬이 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참사랑봉사단은 지난 2013년 주택관리사로 구성돼 나눔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을 나누는 경기도회 수원지부 소속 봉사단체로, 정병진 단장(안산 상록e편한세상)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수녀원 등을 방문해 전지작업, 예초작업, 환경미화, 김장봉사 등을 꾸준히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