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국아파트연합회 박인규 회장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전국아파트연합회는 지난 1년 동안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서울시회를 비롯해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광역시회의 조직 정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또한 조직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워크숍을 개최했고 입주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전국아파트연합회는 정관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자는 회원들의 의지를 모아 앞으로 중앙회와 지역회 등의 운영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선거에 따라 임원이 교체되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연합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새해에는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의 개정을 위해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상설 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회별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민관으로 구성되는 공동주택 관련 각종 기구 또는 위원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조례, 규약, 규정 등이 입주자들에게 불리하게 제·개정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도시가스 부당요금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도시가스 스마트계량기 보급사업’도 전국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며, 동별 대표자의 중임제한 철폐 조항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명시할 수 있도록 입법화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공동주택의 관리는 아파트연합회나 입대의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업체나 주택관리사단체와는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의 공동주택 입주자 여러분! 새해는 부지런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쥐띠의 해입니다. 
전국아파트연합회도 쥐의 부지런함을 본받아 입주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입주자 여러분도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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