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개정된 운영규정 등 변경사항 반영

대한주택관리사협회·한국환경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달 24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르호봇 비즈니스센터에서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교환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대주관 윤권일 정책기획국장과 공제사업본부 이관범 국장, 정책기획팀 김기철 차장, 언론홍보팀 이용태 과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이선우 기후변화대응처장, 온실가스통계부 이선규 부장, 김경연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17년 9월 대주관과의 MOU 체결 이후 두 번째 이뤄진 협약으로 2019년 4월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평가기준 및 인센티브 지급기준 변경에 대한 협약내용을 갱신하고, 대주관과 공단과의 교육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및 절감 노력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갱신·체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위한 지원 및 협조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위한 교육 및 협력 ▲탄소포인트제 가입 활성화 위한 홍보방법 협력 ▲협회 회원 교육 및 우수사례 전파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생 협력과 발전 위해 상호 협의한 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쳐 왔다. 2015년 7월 탄소포인트제 참여 대상을 공동주택으로 확대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공동주택 단지 가입 참여 및 인센티브 홍보를 실시, 2017년 9월에 협회와 공단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및 절감 노력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 발표, 대상자 표창, 각종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촉진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현재 전 국민의 70%가 넘게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확대는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와 주택관리사 회원들은 더욱 다양한 사회적 기여와 공익 추구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 이선우 기후변화대응처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중요한 시점에서 대주관이 지속적으로 적극 동참해 줘 무척 감사하다”며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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