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2,600만원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17일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의 주거복지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주거복지 장학금은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사업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일조하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현재까지 총 210명의 인천 및 경기 서부지역 학생에게 2억2,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LH 방명수 인천주거복지사업처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을 이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인천 조증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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