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달 23일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특별감사 사례집’을 제작, 지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4개 단지와 주택관리업체 12개소에 배부했다.
이번 공동주택 관리 특별감사 사례집은 지난 1월 공동주택 전담조직 신설 후 추진한 특별감사에서 적발한 사례들을 엄선한 것으로 11개 분야 47건의 위반사례들을 담고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를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민들도 관련법규, 위반내용, 처리방법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작성했다”며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해당 사례집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감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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