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태산아파트

연말연시 단지 내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매년 행복 나눔활동을 실천해 추운 연말을 훈훈하게 보내는 아파트가 있다.
인천 계양구 1,178가구의 효성태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오증석)는 지난달 20일 관리동 회의실에서 ‘2019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모범사원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번 행사는 관리직원들이 매월 급여 수령에 맞춰 적립한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인근 북인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박홍수)에서 기증한 쌀을 단지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문화 실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오증석 회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을 금액의 크기를 떠나 힘든 환경의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지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실천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단지의 각종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준 이성자 경리대리, 한광준 기전기사, 권혁찬 경비대원, 백양선 미화직원에게 2019년도 모범직원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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