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제12호 금연아파트 지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달 12일 왕십리KCC스위첸아파트를 제1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현재 성동구 금연아파트는 행당풍림아이원, 래미안옥수리버젠, 금호대우, 응봉대림강변타운, 텐즈힐1단지, 옥수파크힐스, 왕십리자이,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신금호파크자이, 서울숲더샵, 왕십리KCC스위첸 등 모두 12곳이다.
이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왕십리KCC스위첸아파트에는 현판 및 현수막을 부착하고 3개월간의 계도기간과 홍보를 거쳐 오는 3월 12일부터는 금연구역(아파트 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성동구보건소는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금연아파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해 홍보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입주민 의견수렴 후 자발적인 합의를 거쳐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만큼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 행동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