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안미숙)는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의 온도를 높이는 탐나는 클래스-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기(원도심)와 2기(송도)에 걸쳐 진행했으며 ▲아파트 공동체 이해 ▲문화, 안전, 생태, 돌봄 등 의제별 사례교육 ▲2020년 의제별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을 내용으로 총 50명이 수료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에 대한 호기심이 관심으로 바뀌었으며, 막연하게 느꼈던 마을공동체의 활동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끼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후속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오랫동안 마을활동을 하고 있는 공동체를 방문해 직접 사례를 들어보는 ‘연수 마을공동체탐방’과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미숙 센터장은 “연수구 구석구석에서 주민과 주민을 이웃으로 연결하고, 연수구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