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민에 좋은 서비스 선택 기회 제공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3일 한국감정원 서울강남지사에서 주택관리 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제1회 K-apt 조달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현재 K-apt 시스템은 공동주택의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으로 연간 1조원 이상의 전자입찰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이번 박람회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는 보다 좋은 서비스의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주택관리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감정원을 비롯해 ▲저수조 PE시트 방수업체 ㈜피엘테크코리아 ▲주차관제특화 모바일시스템 ㈜스마트아이오티 ▲전기차충전기 환경부 보조사업(주)클린일렉스 ▲실외기실 스마트관리시스템 오시원 ▲커뮤니티시설 보수·시공 (협)노아하우징쿱 ▲천연염색프로그램 스마트스쿨 ▲두드림글로벌재단 등이 참여해 신기술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감정원은 이날 현장에서 K-apt 안내 및 공동주택 관리업무 상담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박람회 소식을 알고 방문했는데 참여업체가 많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다행히 아파트에 필요한 업체를 찾아 친절한 상담을 받았다”면서 “다음 기회에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고 홍보도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감정원 K-apt관리단 박태훈 단장은 “주택관리 산업은 우리 일상과 긴밀한 산업이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어 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처음 개최해 미흡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주택관리 산업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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