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소재한 강정상록아파트는 지난 14일 단지 내 ‘공립 꿈꾸는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사진>
서귀포시는 강정택지개발지구와 신시가지 일대에는 많은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입주를 함에 따라 보육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시는 공무원연금공단 소유의 민간어린이집에 대해 20년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 구조 변경과 기자재 구입에 1억원 및 인건비와 운영비를 보조해 보다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또한 혁신도시 내 바람모루공원에는 최근 도내 첫 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도 신축해 개원을 앞두고 현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40명을 모집, 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126개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18개소, 이용률은 15.9%로, 전국 평균 이용률(10.8%)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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