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시상하는 첫 ‘아파트 공동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는 아파트 주민공동체 활동사례를 소개해 아파트 내 주민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 주택관리공단 등 기관·단체, 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7개 아파트가 참여한 공모사례 중 8개 아파트가 주민공동체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본선 8개 아파트 및 발표순서는 김해 e편안세상봉황역, 양산 웅상푸르지오, 밀양 삼문휴먼시아, 창봉림휴먼시아2단지, 거제 대동다숲, 창원 힐스테이트3차, 진주 하대현대, 김해 장유예가1차아파트다.
발표된 모범사례는 ‘텃밭 가꾸기’, ‘쓰레기 재활용’, ‘육아 돌봄’ 등 국가 및 지자체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과 ‘도서관 행사’, ‘이웃들과 같이 영화 보기’, ‘아나바다 행사’ 등 공동주택 입주민 간 만남의 기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증진해 주는 내용들이다. 이날 행사의 최종 결과는 전문심사단 평가 50%, 청중평가단 선호도 50%를 합산해 대상에 진주 하대현대아파트,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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